가수 이미자(사진)가 광복 70돌을 맞아 일본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미자는 오는 8월 15일 오후 2시 도쿄(東京) 히비야(日比谷) 공회당에서 광복 70주년 기념 무료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공연은 재일교포 단체인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의 초청으로 성사됐으며 2000석 규모로 진행된다. 이날 이미자는 ‘동백 아가씨’와 ‘기러기 아빠’ ‘섬마을 선생님’ ‘황포돛대’ 등 그의 히트곡을 비롯해 미소라 히바리(加藤和枝)의 노래 3곡도 부를 예정이다. 마지막 무대는 가수 최희준이 부른 ‘광복 20년’을 ‘광복 70년’이라는 제목으로 바꿔 부르며 광복 70돌의 의미를 되새긴다.

이미자는 1959년 데뷔 후 56년간 2100곡을 취입하고 400여 곡을 히트시켜 ‘엘레지의 여왕’이라 불린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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