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들의 개인정보를 몰래 빼내 대출을 받아온 캐피털(대출) 업체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성남분당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주모(33) 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성남 소재 A캐피털 업체 대출 심사 담당자인 주 씨는 2011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고객 100여 명의 개인정보를 몰래 빼내 50여억 원의 대출을 받은 뒤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주 씨가 내부 감사를 피하기 위해 42억 원을 대출금 돌려막기에 사용하고, 나머지 돈은 게임 아이템 구입과 생활비에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주 씨는 그의 행동을 수상히 여긴 내부 직원의 신고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주 씨는 경찰 조사에서 “결혼 후 부족한 생활비를 감당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남=오명근 기자 omk@
경기 성남분당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주모(33) 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성남 소재 A캐피털 업체 대출 심사 담당자인 주 씨는 2011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고객 100여 명의 개인정보를 몰래 빼내 50여억 원의 대출을 받은 뒤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주 씨가 내부 감사를 피하기 위해 42억 원을 대출금 돌려막기에 사용하고, 나머지 돈은 게임 아이템 구입과 생활비에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주 씨는 그의 행동을 수상히 여긴 내부 직원의 신고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주 씨는 경찰 조사에서 “결혼 후 부족한 생활비를 감당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남=오명근 기자 o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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