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 일시 생산 중단… ‘유로6’ 환경기준 강화
현대·기아자동차가 모하비를 일시 생산 중단하고 베라크루즈를 단종시키는 등 ‘유로6’ 환경기준 적용을 계기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을 정비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대형 SUV인 모하비와 베라크루즈 생산을 오는 8월 말 일제히 중단한다. 모하비와 베라크루즈의 경우 8월 말 생산분에 대한 계약이 모두 끝나 현재는 사고 싶어도 살 수 없는 상황이다. 두 차종의 생산 중단은 오는 9월부터 한층 강화된 유로6 환경기준이 적용돼 기존 유로5 모델을 판매할 수 없게 된 데 따른 것이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기아차 사장 시절에 만들어 일명 ‘정의선의 차’로 불리는 모하비는 유로6 환경기준을 적용한 모델 개발이 완료되는 내년 초 다시 생산 재개될 예정이다. 모하비는 올 들어 출시 첫해보다 많은 한 달 평균 1041대가 판매되는 등 예상 밖의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후륜구동(뒷바퀴 굴림) 방식의 모하비는 철골 구조물(언더보디) 위에 차체를 얹은 프레임 방식으로 설계돼 튼튼한 차로 정평이 난 데다 직선을 활용한 남성적 디자인 등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반면 현대차에서 생산해온 대형 SUV 베라크루즈는 8월 말 생산 중단과 함께 단종된다.
김남석 기자 namdol@munhwa.com
현대·기아자동차가 모하비를 일시 생산 중단하고 베라크루즈를 단종시키는 등 ‘유로6’ 환경기준 적용을 계기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을 정비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대형 SUV인 모하비와 베라크루즈 생산을 오는 8월 말 일제히 중단한다. 모하비와 베라크루즈의 경우 8월 말 생산분에 대한 계약이 모두 끝나 현재는 사고 싶어도 살 수 없는 상황이다. 두 차종의 생산 중단은 오는 9월부터 한층 강화된 유로6 환경기준이 적용돼 기존 유로5 모델을 판매할 수 없게 된 데 따른 것이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기아차 사장 시절에 만들어 일명 ‘정의선의 차’로 불리는 모하비는 유로6 환경기준을 적용한 모델 개발이 완료되는 내년 초 다시 생산 재개될 예정이다. 모하비는 올 들어 출시 첫해보다 많은 한 달 평균 1041대가 판매되는 등 예상 밖의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후륜구동(뒷바퀴 굴림) 방식의 모하비는 철골 구조물(언더보디) 위에 차체를 얹은 프레임 방식으로 설계돼 튼튼한 차로 정평이 난 데다 직선을 활용한 남성적 디자인 등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반면 현대차에서 생산해온 대형 SUV 베라크루즈는 8월 말 생산 중단과 함께 단종된다.
김남석 기자 namdol@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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