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경찰서는 6일 주점 내 옆 테이블에서 남의 지갑을 훔친 혐의(절도)로 A(여·21)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7월 26일 오전 2시쯤 아산시 용화동 한 주점에서 옆 테이블 손님이 지갑을 놓고 자리를 비운 사이 지갑, 현금 등 총 33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옆 테이블 손님이 지갑을 놓고 자리를 비우자 돈을 절취하려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아산 = 고광일 기자 ki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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