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이 타는 차’ 설문현대車 싼타페 17%로 1위
쏘나타·그랜저·아반떼 순
기아車는 쏘렌토 가장 많아


국내 최대 완성차업체인 현대·기아자동차 임직원들이 가장 많이 타는 차는 각 사의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싼타페’(사진)와 ‘쏘렌토’인 것으로 조사됐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이 최근 임직원 1만598명을 대상으로 가장 많이 타는 차를 설문 조사한 결과 현대차의 경우 전체 응답자의 17%가 싼타페를 몰고 다닌다고 답해 1위를 차지했다.

싼타페는 지난 7월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9942대가 팔리며 판매 1위에 오른 데다 최근 상품성을 높인 싼타페 더 프라임 모델이 출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민차로 불리는 중형 세단 쏘나타가 14%로 뒤를 이었고 그랜저(13%), 아반떼(8%), 투싼(4%) 등의 순이었다.

기아차 임직원들의 경우 쏘렌토를 탄다는 응답이 전체 응답자의 10%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풀체인지(완전변경)된 신차가 나온 쏘렌토는 올 상반기 3만8867대가 팔려 국산 SUV 중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중형 세단 K5가 7%로 쏘렌토의 뒤를 이었고, K7(6%), 스포티지(5%), 카니발(4%) 등의 순이었다.

한편 앞으로 바꾸고 싶은 차로는 현대차 직원들의 경우 응답자의 18%가 그랜저를 꼽았고, 투싼(17%), 싼타페(15%), 제네시스(4%), 쏘나타(4%) 등이 선호 차종으로 꼽혔다. 기아차 직원들은 7월 2세대 신차가 출시된 K5로 바꾸고 싶다는 응답이 10%로 가장 많았다. 이어 쏘렌토(17%), 카니발(6%), 모하비(6%), K7(5%) 등의 순이었다.

김남석 기자 namdol@munhwa.com
김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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