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3년만에 재공연

‘난타’ 제작사인 PMC프러덕션의 창작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가 3년 만에 재공연된다.

2008년 초연된 이 뮤지컬은 아버지의 부고 소식을 듣고 3년 만에 만난 두 형제 석봉과 주봉이 안동 종갓집의 유산과 미모의 여인 오로라를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렸다. 석봉 역에는 개그맨 정준하와 윤희석, 최재웅이 주봉 역에는 군 제대 후 무대로 복귀하는 김동욱과 기대주 정욱진, 아이돌 그룹 보이프렌드의 동현이 발탁됐다. 8월 23일~11월 8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1544-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