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11일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지뢰도발 사건과 관련, “(우리 군이) 적극적으로 DMZ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한 작전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정두언 국방위원장,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등과의 당정협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사건으로 우리 군이 위축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 장관은 ‘정부 대책이 너무 원론적 수준에 머문다는 비판이 있다’고 지적하자 “군이 지금 대북 심리전 차원에서 확성기 방송도 재개하고, 이를 기초로 여러 가지 우선적 조치를 취한 뒤 차후 할 것들을 더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대변인은 “우선적으로 감시 장비를 설치하고 병력을 수시로 투입하며, 감시를 잘할 수 있도록 수목을 제거하는 등의 조치를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미 스텔스기의 한반도 전개를 검토할 수도 있다는 관측에 대해 “아직 더 검토를 해야 될 상황”이라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다.
청와대는 이날 이번 사건과 관련, 북한의 사죄와 책임자 처벌을 엄중하게 촉구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사건은 명백한 도발”이라며 “북한이 이번 도발에 대해 사죄하고 책임자를 처벌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12일 국회 국방위에 이번 사건에 대한 긴급 현안 보고를 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와 새누리당은 이날 당정 회의가 끝난 뒤 병사 특수지 근무수당 인상, 병영문화쉼터 및 실내체력단련장 설치 등 병영 문화 개선을 위해 내년도 예산안에 2300억 원을 반영키로 했다.
민병기 기자 mingming@munhwa.com
한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정두언 국방위원장,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등과의 당정협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사건으로 우리 군이 위축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 장관은 ‘정부 대책이 너무 원론적 수준에 머문다는 비판이 있다’고 지적하자 “군이 지금 대북 심리전 차원에서 확성기 방송도 재개하고, 이를 기초로 여러 가지 우선적 조치를 취한 뒤 차후 할 것들을 더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대변인은 “우선적으로 감시 장비를 설치하고 병력을 수시로 투입하며, 감시를 잘할 수 있도록 수목을 제거하는 등의 조치를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미 스텔스기의 한반도 전개를 검토할 수도 있다는 관측에 대해 “아직 더 검토를 해야 될 상황”이라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다.
청와대는 이날 이번 사건과 관련, 북한의 사죄와 책임자 처벌을 엄중하게 촉구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사건은 명백한 도발”이라며 “북한이 이번 도발에 대해 사죄하고 책임자를 처벌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12일 국회 국방위에 이번 사건에 대한 긴급 현안 보고를 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와 새누리당은 이날 당정 회의가 끝난 뒤 병사 특수지 근무수당 인상, 병영문화쉼터 및 실내체력단련장 설치 등 병영 문화 개선을 위해 내년도 예산안에 2300억 원을 반영키로 했다.
민병기 기자 mingmi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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