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각각 국산차와 수입차 대표주자인 현대차와 메르세데스-벤츠가 도심 전시장을 떠나 부산 해운대와 광안리해수욕장, 충남 대천해수욕장 등 주요 피서지에서 이색 행사를 개최해 피서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벤츠코리아는 지난 5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 벤츠 브랜드와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메르세데스 미 부산’을 개장했다. 벤츠가 지난해 이어 국내 두 번째로 마련한 팝업스토어로 광안리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한 메르세데스 미 부산은 ‘커피 스미스’와 손잡고 테라스형 카페 형식으로 운영되며 차량 전시 및 벤츠 컬렉션 전시·판매, 방문객들과 실시간 소통하는 미디어월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윤종신, 김예림 등 유명 가수들이 진행하는 뮤직 토크를 비롯해 DJ 나이트, 토크 콘서트, 시네마 토크 콘서트 등 매주 주말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현대차도 쏘나타 출시 30주년을 맞아 오는 12∼16일 충남 대천해수욕장을 시작으로 20∼24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28∼9월 1일 서울 제2롯데월드몰, 9월 5∼6일 대구 이월드 등 전국 4개 지역을 돌며 ‘찾아가는 쏘나타 모터쇼’(사진)를 개최한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30년 전 첫선을 보인 1세대 모델부터 현재 7세대 모델까지 쏘나타의 7가지 모델을 음악과 웹툰이라는 요소를 더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근 출시된 1.6 터보와 1.7 디젤 모델을 직접 운전해 보는 기회도 제공된다.
유명 웹툰 작가 7인이 재해석한 작품 전시와 가수 박진영이 참여한 쏘나타 뮤직비디오 영상, 각 세대별 쏘나타 출시 당시 광고 영상과 지면 광고 등 볼거리도 다양하다. 전시행사 외에 쏘나타 모터쇼가 진행되는 기간 즉석 공연과 DJ 클럽 파티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김남석 기자 namdol@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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