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노동개혁 추진 계획 고용노동부는 실업급여 확대, 청년고용을 위한 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 강화 등을 핵심으로 하는 노동부문 개혁 추진계획을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5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사회안전망 확충 차원에서 실업급여 지급수준을 종전 평균임금의 50% 수준에서 60% 수준까지 확대하고, 지급기간도 현행 90∼240일까지였던 것에서 30일을 추가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또 부처별로 다른 대학 내 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합해서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대학 내 ‘청년고용+센터(청년고용플러스센터)’를 2015년까지 20개소 만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2017년까지 20만 명 이상의 청년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한다는 ‘청년 일자리 기회 20만+프로젝트’를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고서정 기자 himsg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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