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12일(한국시간) 조지아 트빌리시의 보리스 파이차지스 에로브널리 경기장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 슈퍼컵에서 우승한 뒤 환호하고 있다.
FC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12일(한국시간) 조지아 트빌리시의 보리스 파이차지스 에로브널리 경기장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 슈퍼컵에서 우승한 뒤 환호하고 있다.
세비야와 연장전끝 5-4 승리
메시, 전반에만 2골 맹활약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FC 바르셀로나가 9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우승을 차지했다.

바르셀로나는 12일(한국시간) 조지아 트빌리시의 보리스 파이차지스 에로브널리 경기장에서 열린 세비야FC(스페인)와의 경기에서 연장 혈투 끝에 5-4로 승리했다. 슈퍼컵은 UEFA의 양대 클럽대항전인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의 우승팀이 맞붙는 ‘왕중왕전’이다.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리그, 세비야는 유로파리그에서 정상에 올랐다.

바르셀로나는 통산 5번째 슈퍼컵 우승을 차지, 이탈리아의 AC 밀란과 함께 역대 최다 우승팀이 됐다. 이날 나온 9골은 역대 UEFA 슈퍼컵 최다 골 기록이다.

바르셀로나는 전반에 2골을 넣은 리오넬 메시의 활약에 힘입어 전반을 3-1로 앞섰고, 후반에도 1골을 추가해 4-1까지 달아났지만 세비야의 거센 추격에 4-4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연장 후반 10분 페드로 로드리게스가 골키퍼를 맞고 나온 볼을 골문 안으로 밀어 넣어 힘겨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로드리게스는 2009년 슈퍼컵에서도 연장 후반 10분 결승골을 넣은 적이 있다.

박준우 기자 jwrepublic@munhwa.com
박준우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