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제한 신용카드로 항공기 내에서 고가의 면세품을 구입하는 수법의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인천공항경찰대는 해외에서 복제한 신용카드를 이용해 국내 항공사 기내에서 양주 등 비싼 면세품을 사들인 혐의(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등으로 베트남인 A(40) 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5월 28일부터 최근까지 태국, 인천, 중국 등을 오가는 국내 항공사를 13차례 이용하면서 기내에서 고가의 양주 등 1760만 원 상당의 면세품을 복제 신용카드로 구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 = 오명근 기자 om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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