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中·日 등 주요인사 서명
한반도 비핵화-평화헌법 강조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종전 70주년 담화 발표를 하루 앞두고 ‘무라야마 담화’의 주역인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전 일본 총리와 이홍구 전 총리 등이 ‘동아시아평화선언’을 발표했다.
무라야마 전 총리와 이 전 총리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1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15 동아시아평화국제회의’에서 동아시아평화선언을 공동 발표하고 한반도 평화체제와 일본 평화헌법, 한반도 비핵화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 일본, 중국, 미국 등 8개국 주요인사 100여 명이 서명한 이번 선언에는 “한국전쟁을 끝내지 않고 동아시아 평화를 상상할 수 없다”, “일본 평화헌법 9조는 동아시아 평화의 근간이다”, “한반도 비핵화와 핵 안전은 핵 없는 세계로 가는 지름길이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중·일 주요 인사들이 한 목소리로 아베 정부의 ‘과거 전쟁에 대한 진정한 참회 없는 전쟁국가화 추진’을 분명하게 비판했다는 점에서 14일 담화 발표를 앞둔 일본 정부에 압박이 될 전망이다. 행사에는 전날 서울 서대문형무소를 찾아 일제식민지 시대 가혹한 고문으로 숨진 독립운동가들에게 사죄했던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전 일본 총리와 리자오싱(李肇星) 전 중국 외교부장 등이 참석해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역내 국가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인지현 기자 loveofall@munhwa.com
한반도 비핵화-평화헌법 강조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종전 70주년 담화 발표를 하루 앞두고 ‘무라야마 담화’의 주역인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전 일본 총리와 이홍구 전 총리 등이 ‘동아시아평화선언’을 발표했다.
무라야마 전 총리와 이 전 총리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1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15 동아시아평화국제회의’에서 동아시아평화선언을 공동 발표하고 한반도 평화체제와 일본 평화헌법, 한반도 비핵화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 일본, 중국, 미국 등 8개국 주요인사 100여 명이 서명한 이번 선언에는 “한국전쟁을 끝내지 않고 동아시아 평화를 상상할 수 없다”, “일본 평화헌법 9조는 동아시아 평화의 근간이다”, “한반도 비핵화와 핵 안전은 핵 없는 세계로 가는 지름길이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중·일 주요 인사들이 한 목소리로 아베 정부의 ‘과거 전쟁에 대한 진정한 참회 없는 전쟁국가화 추진’을 분명하게 비판했다는 점에서 14일 담화 발표를 앞둔 일본 정부에 압박이 될 전망이다. 행사에는 전날 서울 서대문형무소를 찾아 일제식민지 시대 가혹한 고문으로 숨진 독립운동가들에게 사죄했던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전 일본 총리와 리자오싱(李肇星) 전 중국 외교부장 등이 참석해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역내 국가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인지현 기자 loveofall@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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