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타수 1안타 1타점 기록
강정호는 46일만에 ‘벤치’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이틀 연속 장타를 치며 타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 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바로 안타를 때렸다. 텍사스가 0-1로 뒤진 1회 말 노아웃 주자 2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투수 드루 스마일리의 바깥쪽으로 낮게 제구된 시속 137㎞짜리 컷패스트볼을 잘 받아쳐 중월 2루타로 연결했다. 2루 주자 델리노 드실즈는 여유 있게 홈을 밟았고, 추신수는 시즌 54번째 타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아드리안 벨트레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득점도 추가했다. 시즌 53번째 득점.
전날 탬파베이를 상대로 홈런과 2루타 포함 4타수 3안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2경기 연속 장타를 때려냈다. 추신수가 2경기 연속 장타를 친 것은 지난 7월 31일 뉴욕 양키스전과 8월 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처음이다. 연속경기 타점은 7월 29~31일 양키스 3연전 이후 처음이다.
추신수는 그러나 이후 타석에서는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45를 유지했다.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는 46일 만에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뉴욕주 뉴욕의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 결장한 것이다. 강정호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것은 7월 6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 이후 42일 만이며, 대타나 대수비로도 출전하지 않은 건 7월 2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 이후 46일 만에 처음이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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