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국내 사물인터넷(IoT)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모바일 칩 설계 업체인 ARM과 공동으로 주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IoT 해카톤’ 대회가 15일부터 이틀간 서울 중구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열렸다.

해카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을 합친 말로, 프로그래머 사이에서는 흔히 ‘난도 높은 프로그래밍’이란 의미로 쓰인다. 18일 SK텔레콤에 따르면 대회에 참가한 19개 팀은 비를 감지하는 숙면 최적화 알람 장치, 스마트 창문, 자전거 도난방지 시스템 등 IoT 시제품과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맘마미아’팀은 수유 시간을 자동으로 알려 주고 수유에 맞게 우유의 온도를 조절해 주는 한편, 수유 정보를 빅데이터화해 활용할 수 있는 ‘IoT 수유 도우미’를 선보여 대상을 차지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국제 표준 IoT 플랫폼인 SK텔레콤의 ‘씽플러그’와 IoT 개발 보드인 ARM을 활용해 IoT 영역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상품·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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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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