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중고사이트에서 스마트폰을 팔겠다고 속이고 돈만 챙겨 실형을 살고 출소한 30대가 다시 같은 범행을 저질러 구속됐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18일 이 같은 혐의(사기)로 황모(35)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황 씨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인터넷 중고사이트 등에 ‘스마트폰을 싸게 팔겠다’는 글을 올린 뒤 이를 보고 연락해온 A(34) 씨 등 3명으로부터 100만 원가량을 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황 씨는 같은 수법으로 사기행각을 벌이다 검거돼 3년 동안 복역한 뒤 지난 3월 출소했으나 생활비가 없자 또다시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울산 = 박천학 기자 kobbla@munhwa.com
박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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