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술집에서 중국인의 신용카드를 훔쳐 사용한 혐의(절도 등)로 이모(31) 씨에 대해 18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10일 오전 2시쯤 수원시 세류동 모 술집에서 중국인 A(32) 씨의 휴대전화, 신용카드 등을 훔쳐 46만 원을 불법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는 중국인과는 온라인 게임을 통해 알게 됐으며 이날 함께 술을 먹다 중국인이 잠이 들자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씨는 훔친 신용카드로 다른 술집 등에서 9차례 사용했으며 안양시 호계동 안마방에서 결제를 하다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안양 = 송동근 기자 sdk@munhwa.com dk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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