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기계 클로제 조심해야”
손흥민(23·레버쿠젠·사진)이 독일 축구의 살아 있는 전설 미로슬라프 클로제(37·라치오)를 상대로 2015∼2016시즌 첫 골 사냥에 나선다.
레버쿠젠은 19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 올림피코 스타디오에서 라치오와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을 펼친다.
손흥민은 팀 동료인 류승우(22)와 함께 이탈리아 원정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손흥민에게는 올 시즌 첫 골을 넣을 기회.
손흥민은 지난 15일 호펜하임과의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개막전에 출전해 64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남기지 못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선 홈·원정경기에서 1골씩 넣었다. 손흥민은 라치오를 꺾게 되면 지난 2013∼2014시즌부터 3회 연속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를 밟는다.
경계대상 1호는 클로제다. 클로제는 월드컵 역대 최다득점(16골), 독일 대표팀 최다득점(71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시즌엔 13골, 6도움을 챙기며 팀을 세리에A 3위로 이끌었다. 손흥민으로선 독일 축구계 ‘대선배’를 넘어서야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오를 수 있는 셈이다.
손흥민은 18일 독일 축구전문매체 키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클로제를 조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클로제는 월드컵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고 여전히 많은 골을 넣는다”며 “모든 것을 완벽히 하는 선수인 만큼 경기를 하며 많이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박준우 기자 jwrepublic@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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