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 시장에서 통하겠습니까?’
경기도, 20일 ‘Up(業) 오디션’
서류심사 통과한 7개팀 출전
자금 모금·홍보 등 지원 방침
경기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창업 아이템에 대한 시장성을 검증하기 위해 ‘오디션’을 개최한다. ‘창조경제’가 최근 우리 사회의 어젠다로 자리 잡은 가운데, ‘창조 오디션’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행사가 지역 경제계와 예비창업주들에게 어떤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지 관심을 끌고 있다.
경기도는 오는 20일 성남시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창업 컨설팅과 사업검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Up(業) 창조오디션’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창조오디션은 설립된 지 얼마 안 된 신생 벤처기업(스타트업)이 개발한 데모 제품이나 사업 모델 등을 투자자에게 공개하는 일종의 데모데이 행사로, ‘Up’은 창업·사업·기업의 ‘업(業)’과 붐업(Boom-up), 업그레이드(Up-grade)의 ‘Up’을 뜻한다.
이번 오디션에는 지난 7일까지 참가접수를 마친 총 46개 팀 중 벤처투자 심사 전문가의 서류 심사를 통과한 박홍준 씨의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샤워지도’, 바이오플라테크팀의 ‘플라즈마 치아 미백기’, 크로마흐팀의 ‘RNA 탈모 케어서비스’ 등 7개 팀이 최종 출전한다. ‘반려동물 돌봄 위탁 중개서비스’ 업체인 도그메이트의 이하영 대표는 “이번 창조오디션을 통해 회사가 더 발전하고 검증돼 성공적인 서비스 론칭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샤워지도’의 박홍준 대표도 “제가 구상하는 아이템을 멘토분들의 눈으로 평가받고 싶은 마음에 참가하게 됐다”며 “다른 지자체에서도 개인 또는 기업의 아이디어에 대해 지원하는 행사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가팀들은 15분간 발표와 질의·답변을 통해 사업에 대한 검증을 받게 된다. 도는 제품화 가능성이 있는 아이템의 경우 클라우드 펀딩을 통해 자금 모금과 홍보를 돕고 목표액 모금에 성공했을 경우에는 200만∼500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 도는 참가 발표팀을 비교·평가해 시상하는 경쟁 방식에서 탈피해 모든 참가자에게 투자 유치와 마케팅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이번 행사는 창조적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이 저마다 타고 난 끼와 재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도전의 장’을 만들어드리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했다”고 말했다.
수원 = 송동근 기자 sdk@munhwa.com
서류심사 통과한 7개팀 출전
자금 모금·홍보 등 지원 방침
경기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창업 아이템에 대한 시장성을 검증하기 위해 ‘오디션’을 개최한다. ‘창조경제’가 최근 우리 사회의 어젠다로 자리 잡은 가운데, ‘창조 오디션’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행사가 지역 경제계와 예비창업주들에게 어떤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지 관심을 끌고 있다.
경기도는 오는 20일 성남시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창업 컨설팅과 사업검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Up(業) 창조오디션’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창조오디션은 설립된 지 얼마 안 된 신생 벤처기업(스타트업)이 개발한 데모 제품이나 사업 모델 등을 투자자에게 공개하는 일종의 데모데이 행사로, ‘Up’은 창업·사업·기업의 ‘업(業)’과 붐업(Boom-up), 업그레이드(Up-grade)의 ‘Up’을 뜻한다.
이번 오디션에는 지난 7일까지 참가접수를 마친 총 46개 팀 중 벤처투자 심사 전문가의 서류 심사를 통과한 박홍준 씨의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샤워지도’, 바이오플라테크팀의 ‘플라즈마 치아 미백기’, 크로마흐팀의 ‘RNA 탈모 케어서비스’ 등 7개 팀이 최종 출전한다. ‘반려동물 돌봄 위탁 중개서비스’ 업체인 도그메이트의 이하영 대표는 “이번 창조오디션을 통해 회사가 더 발전하고 검증돼 성공적인 서비스 론칭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샤워지도’의 박홍준 대표도 “제가 구상하는 아이템을 멘토분들의 눈으로 평가받고 싶은 마음에 참가하게 됐다”며 “다른 지자체에서도 개인 또는 기업의 아이디어에 대해 지원하는 행사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가팀들은 15분간 발표와 질의·답변을 통해 사업에 대한 검증을 받게 된다. 도는 제품화 가능성이 있는 아이템의 경우 클라우드 펀딩을 통해 자금 모금과 홍보를 돕고 목표액 모금에 성공했을 경우에는 200만∼500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 도는 참가 발표팀을 비교·평가해 시상하는 경쟁 방식에서 탈피해 모든 참가자에게 투자 유치와 마케팅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이번 행사는 창조적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이 저마다 타고 난 끼와 재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도전의 장’을 만들어드리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했다”고 말했다.
수원 = 송동근 기자 sd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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