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근 행정자치부 차관이 자신이 군복무시절 근무했던 경기 양주시 유양동을 방문해 을지연습 주민이동 대피훈련중인 양주시관계자와 시민들을 격려해 화제다.

정차관은 18일 오후 2시 10분쯤 경기 양주시 유양동 별산대놀이 주차장에서 후방 최종집결지인 이천시 다산고등학교로 대피하는 주민이동 훈련을 위해 대기중인 주민들을 찾아와 일일이 격려했다.정차관은 을지연습 주민이동반을 안내 지도하는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경기도·양주시 관계자와 소방관,경찰관들에 대해서도 격려했다.정차관은 이날 “충무 Ⅱ종사태 발령시 이동훈련은 평시에서 전시상황으로 바뀌었을 경우 주민들을 후방으로 안전하게 대피시키기위한 것도 있지만 군인들이 군사작전을 펼쳐 잘 싸울수 있도록 도와주는 차원에서 주민들이 스스로 후방으로 피해주는 훈련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차관은 이어 “북한이 심상치않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북한도발에 언제든지 대비해야 한다”며 “파주·김포·포천·동두천·연천·양주 등 접적지역가운데 전시에 18만4244명이 3만 9138대의 차량으로 이동하는 양주시를 찾아와 훈련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실상을 직접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정차관은 주민들을 태운 버스가 이천시까지 90㎞를 3시간동안 이동하는 동안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주민이동 훈련을 체험하면서 ▲군·경·관 통신문제 ▲교통정체 ▲응급환자 등 발생할수 있는 문제점을 보완해 줄것을 당부했다.정차관은 1984~1987년에 양주 유양동에 있는 육군26사단 의무대에서 장교로 복무한 바 있다.

양주=오명근 기자 omk@munhwa.com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