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서울추모공원 조성사업의 보상 성격으로 내곡동에 주민편익시설(가칭)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내곡주민편익시설은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문화복지복합시설로 내년 2월 설계용역을 마치고 2018년 초 개관할 예정이다.

세부 시설로는 장난감도서관, 시간제보육실, 실내놀이터를 갖춘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체육프로그램을 위한 다목적실, 강당, 마을회관이 마련된다.

내곡주민편익시설은 인릉산과 여의천이 가까운 곳에 있어 자연환경과 어울리게 설계된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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