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과 민노총에 이은 제3노총인 ‘전국노동조합총연맹(전국노총)’이 25일 창립 준비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창립활동에 들어간다.

전국노총 창립 준비위원회(위원장 김병식 전국건설기능인노조위원장)는 25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제3노총 창립준비위원회’ 출범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회견에서 전국건설기능인노조의 한국노총 탈퇴를 공식적으로 밝히고, 앞으로 제3노총인 전국노총 창립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위원회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모두 5명이 준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 = 곽시열 기자 sykwak@munhwa.com
곽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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