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코리아는 폴란드의 간판 프리미엄 보드카인 ‘위보로바(WYBOROWA·폴란드어로 정교함)’(사진)를 국내에서 처음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위보로바는 폴란드 보드카의 전통 재료인 호밀을 100% 사용하는 등 폴란드 서부의 전통적인 증류 방식을 고수하고 있으며 순수한 물 이외에 다른 첨가제는 사용하지 않는 등 최상의 순도에 다다를 때까지 연속적인 증류 과정을 거쳐 생산되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페르노리카 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위보로바는 알코올 도수 40도,700 ㎖ 용량으로 플레인과 애플 2가지 맛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전 세계 80여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2014년 샌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SF World Spirits Competition)의 더블 골드 메달을 비롯해 비엔나, 로마 등 약 30여 개의 나라에서 국제상을 수상할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은 보드카 브랜드로 꼽힌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보드카 시장은 연평균 약 40~50% 이상 성장하는 등 다양한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위보로바 출시를 계기로 여러 나라에서 인정받은 제대로 된 폴란드 보드카를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종 기자 horiz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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