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키는 불법 발기부전 치료제를 판매한 무면허 업자와 이에 동조해 진료실을 빌려준 의사가 서울시에 적발됐다.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3월부터 5개월간 수사 끝에 이른바 ‘발기효능 주사제’를 불법으로 만들어 판매하고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이모(62) 씨와 그를 도와준 의사 박모(67) 씨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 넘겼다고 26일 밝혔다.

이 씨는 “비아그라는 부작용이 많지만 주사제는 혈액순환제라 부작용이 전혀 없다. 성관계 10분 전에 맞으면 백발백중 (발기 상태가) 2∼3시간 지속된다”며 환자들을 현혹한 것으로 밝혀졌다.

최준영 기자 cjy324@munhwa.com
최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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