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KTX 오송역의 명칭 변경 논란이 제기됨에 따라 ‘명칭 브랜드 효과 분석 용역’을 통해 개명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 청주시로 행정구역이 통합되기 전 청원군 오송읍에 있던 오송역의 이름을 ‘신청주역’이나 ‘청주 오송역’ 등으로 바꿔야 한다는 여론이 제기되고 오송읍 주민들은 개명에 반대해 지역 갈등이 빚어지자 용역 발주를 통해 올해 안에 명칭 문제를 매듭짓기로 했다.

시는 용역을 통해 개명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오면 오송역으로 두고, 개명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제시되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찬반 여론조사를 거쳐 명칭 변경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청주 = 고광일 기자 ki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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