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에 2653가구 입주
정부가 중산층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의 첫 사업지인 ‘e편한세상 도화’ 아파트가 공개됐다. 인천 남구 도화도시개발사업지구에 들어설 ‘e편한세상 도화’는 지난 28일 본보기집을 열고 뉴스테이 1호의 모습을 공개했다.
3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e편한세상 도화는 대림산업이 국토교통부, 인천도시공사 등과 공동 출자해 짓는 뉴스테이 1호 단지로 최장 8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이다. 임대료는 5㎞ 이내, 준공 10년 이내 아파트의 임대료 평균을 적용했다.
대림산업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급하는 중산층 임대아파트인 만큼 주택 품질은 물론 e편한세상 브랜드에 걸맞은 내부설계(사진)와 최상의 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도화 뉴스테이는 지하 2층∼지상 29층 25개동, 59∼84㎡(이하 전용면적) 총 2653가구로 구성된다. 블록별 공급 가구수는 △5블록 뉴스테이 932가구 △6-1블록 뉴스테이 1173가구 △6-2블록 공공임대 548가구 등이다.
주택형별 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59㎡ 5000만 원, 43만 원 △72㎡ 6000만 원, 48만 원 △84㎡ 6500만 원, 55만 원 등으로 결정됐다. 5층을 기준으로 한 개층씩 낮아질 때마다 월 임대료가 1만∼2만 원씩 떨어진다. 인근 도화동 신동아파밀리에 84㎡는 보증금 3000만 원에 월 임대료 70만 원 수준이다.
대림산업은 연간 임대료 상승률을 3%로 제한, 임차인 부담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59㎡의 8년간 임대료 상승률은 보증금 970만 원, 월 임대료는 8만3000원이다. 72㎡는 보증금 1164만 원, 월 임대료 9만3000원이며 84㎡는 보증금 1261만 원, 월 임대료 10만7000원 오르는 수준이다.
월 임대료가 부담스러운 수요자들을 위해 ‘전환보증금제도’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 84㎡의 경우 보증금을 6500만∼7000만 원까지 추가로 올려 보증금을 최대 1억3500만 원까지 높이는 방안이다. 이때 월 임대료는 기존 55만 원에서 37만5000원까지 낮아진다.
입주 후 재계약 시 예비 입주자가 없다면 주택 면적을 넓혀 이사할 수도 있다. 임대아파트지만 ‘e편한세상’ 브랜드를 그대로 사용하는 만큼 분양아파트와 똑같은 실내 구조와 단지로 구성된다.
뉴스테이는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자격 제한 없이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동일 가구를 구성하고 있다면 부모가 가진 뉴스테이 임차권을 자녀에게 승계할 수도 있다. 다만 부부간 명의를 바꿀 순 없고 최초 계약 시 공동명의만 인정한다. 본보기집은 인천 남구 도화동 73-3번지에 있다.입주는 2018년 2월 예정. 032-765-7774
장병철 기자 jjangbeng@munhwa.com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