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아이에게 입맞춤하는 것이 성(性)적인 의미로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삼가야 한다는 주장을 두고 의사들 간에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28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UCLA 캘리포니아대 아동심리학 교수인 의사 샬럿 레즈닉은 부모들에게 자녀 입술에 키스하는 것이 성적 혼란을 겪게 할 수 있다고 충고했다. 앞서 레즈닉은 “당신 자녀에게 입맞춤한다면, 몇 살 때까지 할 수 있을지를 정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호주 시드니 아동심리센터 의사 피오나 마틴은 “터무니없다”고 반박한 뒤 “부모는 입맞춤을 통해 자녀와 정서적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입맞춤이 부적절하다는 주장은 결코 옳지 않다”고 강조했다.

김리안 기자 knra@munhwa.com, 연합뉴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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