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한국인 해외사용은 최고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영향으로 올 2분기 외국인 관광객이 국내에서 사용한 카드 사용액이 7년 만에 감소했다. 반면 우리 국민이 나라 밖에서 쓴 카드 사용액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4일 한국은행의 ‘2분기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에 따르면 올 2분기 국내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5%나 증가한 33억1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고치였던 올 1분기 32억1300만 달러보다 1억600만 달러 많은 것이다. 올 2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이 1097.77원이었음을 고려하면 3조6435억 원에 달하는 것이다.
10억 달러 수준이었던 카드 해외 사용액(분기 기준)은 지난 2011년 2분기(21억6400만 달러)에 20억 달러대를 돌파한 데 이어 지난해 3분기(32억300만 달러)에는 30억 달러선을 넘어섰다. 카드 해외 사용액은 지난해 4분기 31억9700만 달러로 잠시 주춤하는 듯했으나 올해 다시 급증하면서 1분기와 2분기 연속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반면 외국인의 카드 국내 사용액은 27억2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했다. 외국인의 국내 카드 사용액이 감소한 것은 2008년 2분기(-0.8%) 이래 처음이다.
김석 기자 suk@munhwa.com
4일 한국은행의 ‘2분기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에 따르면 올 2분기 국내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5%나 증가한 33억1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고치였던 올 1분기 32억1300만 달러보다 1억600만 달러 많은 것이다. 올 2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이 1097.77원이었음을 고려하면 3조6435억 원에 달하는 것이다.
10억 달러 수준이었던 카드 해외 사용액(분기 기준)은 지난 2011년 2분기(21억6400만 달러)에 20억 달러대를 돌파한 데 이어 지난해 3분기(32억300만 달러)에는 30억 달러선을 넘어섰다. 카드 해외 사용액은 지난해 4분기 31억9700만 달러로 잠시 주춤하는 듯했으나 올해 다시 급증하면서 1분기와 2분기 연속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반면 외국인의 카드 국내 사용액은 27억2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했다. 외국인의 국내 카드 사용액이 감소한 것은 2008년 2분기(-0.8%) 이래 처음이다.
김석 기자 su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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