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형 ‘지방대특성화’협의회장“지방대학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이 지역 인재 육성의 걸림돌입니다. 지역에서 필요한 인재를 해당 지방대학에서 길러내는 ‘맞춤형’ 산학 협력이 정답입니다.”

이만형(58·충북대 기획처장·도시공학과 교수·사진)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1) 총괄협의회장은 7일 “대학의 지역사회 역할과 기능을 고려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창조경제의 주인공으로 학생을 육성하며 수요에 따른 비교우위 분야의 특성화를 통해 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데 사업의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 7월 영남대·경북대·부산대·충북대·한국기술교육대 등 전국 107개 대학에서 341개 사업단이 선정돼 2339억 원을 지원받았다”고 말했다.

청주 = 고광일 기자 ki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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