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건강상의 이유로 대구 공연을 취소한 미국 록밴드 마룬5가 7일과 9일 서울 공연은 그대로 강행한다.

마룬5는 여러 차례 한국 단독 공연을 개최한 대표적인 ‘친한파’ 밴드로, 올해는 서울 공연을 한 차례 늘리고, 처음으로 대구 공연까지 계획해 주목됐다.

그러나 6일 대구 공연을 두 시간여 앞두고 갑작스럽게 공연을 연기했다. 사상 첫 대구 팬들과의 만남은 10일로 미뤄진 것. 이유는 보컬 애덤 라바인의 목 근육 이상이다.

주최 측인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이날 “오늘 저녁 7시 대구 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인 대구 공연을 10일 저녁 8시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티켓을 소지한 관객은 별도의 절차 없이 10일 공연장에 오면 되고, 취소를 원하면 수수료를 포함해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

마룬5는 7일과 9일 저녁 8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은 그대로 진행한다. 02-332-3277

박동미 기자 pd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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