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회 안타를 치고 있다.  USA투데이스포츠 연합뉴스
추신수가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회 안타를 치고 있다. USA투데이스포츠 연합뉴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 연속 안타, 5게임 연속 ‘멀티 출루’를 이어갔다. 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원정 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와 1볼넷을 남겼다. 추신수는 6회 초 좌완 선발투수 헥터 산티아고로부터 스트레이트 볼넷을 뽑아냈다. 8회 4번째 타석에선 구원투수 마이크 모린의 초구 체인지업을 받아쳐 3루 방면으로 느리게 굴러가는 행운의 내야안타를 날렸다.

추신수는 지난 5일부터 열린 에인절스와의 3연전에서 모두 안타를 때렸다. 또 지난 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부터 5경기 연속 멀티 출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시즌 타율은 0.253을 유지했다. 추신수는 1회에는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3회에는 삼진으로 아웃됐다. 다소 낮은 공이었지만 주심은 스트라이크를 선언했고, 추신수는 주심을 바라보며 판정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텍사스는 2안타에 그친 빈공 속에 0-7로 졌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는 지켰지만, 1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승차가 3으로 벌어졌고 3위 에인절스와의 승차는 2.5로 줄었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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