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계 주민이 많이 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남동부 지역에서 “중국인들은 더 이상 오지 말라(NO MORE CHINESE)”는 인종차별 낙서들이 잇따라 발견됐다. 현지 경찰은 이를 증오범죄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다. 미국 CBS 방송국의 샌프란시스코 지국은 7일 경찰청 공보담당 직원인 그레이스 갯팬던의 말을 인용, 포톨라 지역과 베이 뷰 지역에서 이런 낙서들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사건은 포톨라 지역에 사는 비키 차우라는 페이스북 사용자가 6일 집 근처에 그려진 낙서의 사진을 올리면서 처음 알려지게 됐으며, 이후 이 페이스북 게시물에 댓글로 이와 비슷한 사례와 사진들이 잇따라 달렸다.

지금까지 나온 사진들로 보면 이런 낙서는 5곳 이상에 있으며, 똑같이 오렌지색 스프레이로 쓰여졌고 필체도 서로 유사하다.

김리안 기자 knra@munhwa.com,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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