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탄 바브링카(세계랭킹 5위·스위스)가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4230만 달러) 남자단식 8강에 진출했다.
 
지난 6월의 프랑스오픈 우승자인 바브링카는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16강전에서 도널드 영(68위·미국)에 3-1(6-4, 1-6, 6-3, 6-4)로 승리했다. 2회전에서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69위)을 꺾었던 바브링카는 최고시속 133㎞의 강서브를 구사하며 11개의 서브에이스를 퍼부어 서브에이스 3개에 그친 영을 압도했다.
 
여자단식에선 시모나 할레프(2위·루마니아)가 2시간 38분의 접전을 펼친 끝에 자비네 리지키(24위·독일)를 2-1(6-7, 7-5, 6-2)로 제압하고 생애 처음으로 US오픈 8강에 올랐다. 할레프는 빅토리야 아자란카(20위·벨라루스)와 4강 진출을 다툰다.
 
한편 주니어 대회 복식에 출전 중인 한국의 정윤성(양명고)-홍성찬(횡성고)은 1회전에서 아르헨티나의 요한 파블로 피코비치-마누엘 페나 로페즈를 2-0(7-5, 6-3)으로 제압하고 2회전에 올랐다.

박준우 기자 jwrepublic@munhwa.com
박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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