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4개 광역단체장, 공동합의문 정부에 건의 충청권 4개 광역단체장들이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조기 해결을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10일 충청권 4개 시·도에 따르면 권선택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지사, 안희정 충남지사는 9일 세종시 전동면 베어트리파크에서 지역 야권 국회의원들과 연석회의를 열고 서울∼세종 고속도로 조기 건설, 미래창조과학부를 비롯한 신설 부처의 세종시 조기 이전 등 8개 항으로 이뤄진 공동합의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에 대해 전체 공동합의로 조기 해결을 추진키로 했다.

경부고속도로 혼잡 완화와 세종시 접근성 향상 등을 위해 추진되는 서울∼세종 고속도로(129.1㎞)는 지난 2008년 기획재정부 30대 선도사업으로 선정돼 이듬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사업이었으나 충북도가 지난해부터 “(충북을 지나는) 중부고속도로 확장이 먼저”라며 제동을 걸면서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들은 또 건의문에서 “세종시는 수도권 집중 해소와 국가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설치된 상징적인 곳”이라며 “정부는 세종시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미래부·국민안전처·인사혁신처 등 신설 부처를 세종청사로 조속히 이전하라”고 촉구했다.

세종 = 김창희 기자 chkim@munhwa.com
김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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