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글로벌딜러 대회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총력전을 선언한 현대자동차가 전 세계 230여 명의 딜러 사장단을 초청해 역대 최대 규모의 ‘글로벌 신규 딜러 대회’를 개최했다.

11일 현대차는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전 세계 37개국 딜러 사장단 235명을 국내 초청해 판매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브랜드 및 상품, 마케팅 관련 정책 및 방향성을 공유하는 글로벌 신규 딜러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는 글로벌 판매망을 재정비하는 동시에 현대차의 미래 비전 및 중장기 전략을 공유해 하반기 판매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의선(사진) 부회장은 “현대차의 목표는 가장 큰 자동차 회사가 아니라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는 것”이라며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딜러 콘퍼런스 프로그램을 진행해 현대차의 ‘모던 프리미엄(Modern Premium)’ 전략과 글로벌 상품·마케팅 전략 등을 공유했다. 또 하반기 해외시장에서 주력 모델이 될 신형 투싼과 크레타, 친환경차인 투싼 ix 수소연료전지차 등 주요 신차를 소개하고 월드랠리챔피언십(WRC), 고성능 브랜드 N 등의 중점 마케팅 전략을 설명했다.

현대차는 올해 전 세계 200개 이상의 우수 딜러들을 영입해 연말까지 총 6320개의 딜러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남석 기자 namdol@munhwa.com
김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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