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경남지부 임원후보 등록자 한명도 없어
“지부장 후보 없나요.”
경남지역 노동운동의 선봉에 서온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의 임원 선거가 입후보자 부재로 두 번이나 연기됐다. 금속노조 경남지부 선거관리위원회는 14∼16일 개최하려던 9기 임원선거 투표를 오는 10월 19∼21일로 연기했다고 15일 밝혔다.
선관위는 당초 지난 8월 29일까지 임원 후보 등록 공고를 냈지만 아무도 등록하지 않아 2일까지로 한 차례 연기했다. 그러나 이 기간에도 등록하는 후보가 없자 아예 등록기간을 10월 7일로 한 달 뒤로 미루고 투표일까지 조정한 것이다.
이번 선거는 8기 임원인 지부장과 수석부지부장, 사무국장, 부지회장 등 8명의 집행부 임기(2년)가 이달 말로 끝남에 따라 치러질 예정이었다. 금속노조 관계자는 “하려고 하는 분은 있는데 논의가 성숙하지 않아 연기됐다. 조만간 정리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이에 대해 한 경남지역 노동계 관계자는 “사회여건상 노동자들이 과거에 비해 결속력 있게 단결하지 못하고 있다”며 “정치적으로도 진보세력이 쇠퇴하면서 금속노조 지부장 후보에 나서려는 사람이 없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창원 = 박영수 기자 buntle@munhwa.com
“지부장 후보 없나요.”
경남지역 노동운동의 선봉에 서온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의 임원 선거가 입후보자 부재로 두 번이나 연기됐다. 금속노조 경남지부 선거관리위원회는 14∼16일 개최하려던 9기 임원선거 투표를 오는 10월 19∼21일로 연기했다고 15일 밝혔다.
선관위는 당초 지난 8월 29일까지 임원 후보 등록 공고를 냈지만 아무도 등록하지 않아 2일까지로 한 차례 연기했다. 그러나 이 기간에도 등록하는 후보가 없자 아예 등록기간을 10월 7일로 한 달 뒤로 미루고 투표일까지 조정한 것이다.
이번 선거는 8기 임원인 지부장과 수석부지부장, 사무국장, 부지회장 등 8명의 집행부 임기(2년)가 이달 말로 끝남에 따라 치러질 예정이었다. 금속노조 관계자는 “하려고 하는 분은 있는데 논의가 성숙하지 않아 연기됐다. 조만간 정리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이에 대해 한 경남지역 노동계 관계자는 “사회여건상 노동자들이 과거에 비해 결속력 있게 단결하지 못하고 있다”며 “정치적으로도 진보세력이 쇠퇴하면서 금속노조 지부장 후보에 나서려는 사람이 없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창원 = 박영수 기자 buntl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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