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측 ‘반성 없는’ 엽기폭행자 엄중처벌 요구
지체장애인을 성적 학대에 이어 장기매매까지 모의한 엽기적 사건의 피해자 변호인 측이 가해자들을 엄중하게 처벌해 줄 것을 요구하는 의견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피해자 A(21·지적장애 3급)씨가 사건 후유증으로 수개월째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피해보상은 물론 진심 어린 사과조차 못받았다는 이유에서다.
A씨의 변호인은 16일 수원지법 평택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최석문)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A씨가 지난 4월 사건발생 이후 후유증으로 천안 B정신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으며, 현재 자해소동을 벌이는 등 정신발작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변호인은 “A씨는 폭행으로 인해 대뇌가 손상되고 실명위기에 놓여 있으며, 전신·성기에 담뱃불로 인한 화상을 입어 평생 성불구자로 살게 됐다”며 ”이런 피해를 입고도 가해자의 부모들로부터 진심어린 사과 한번 못 받았으며 피해보상도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어 ”지금 A씨의 부모들은 카드로 대출을 받아 병원비(2500여만원)를 충당하는 등 생활고를 겪고 있는데도 가해자 부모들은 우리도 피해자라는 말만 하고 있다“고 덧 붙였다.
변호인은 ”가해자들은 오히려 처벌을 피하기 위해 소년부 송치를 요구하는 등 전혀 반성하지 않아 용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이들에 대해 재판부가 엄중히 처벌을 해야 한다“는 의견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다음 아고라 청원사이트에는 지난달 28일부터 ”지적장애인 XX군을 폭행한 가해자 강력 처벌을 요구합니다“라는 청원 글이 올라와 이날 오전 현재 1만3756명의 네티즌이 서명했다.
앞서 수원지검 평택지청은 지난 5월 22일 A씨를 꼬드겨 미성년자와의 성관계를 유도한 뒤 감금하고 협박해 돈을 빼앗으려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특수강도 강제추행 등)로 대학생 K(20)씨 등 2명과 여고생 A(17)양 등 3명을 구속기소했다.
K씨 등은 지난 4월 26일 오전 4시부터 46시간 동안 모텔방에 감금한뒤 폭행하고 성적으로 학대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B씨가 폭행에 못이겨 정신을 잃고 깨어나지 않자 장기매매업자에게 팔아넘기려고 렌트한 차량에 싣고 다녔던 것으로 드러났다.
<뉴시스>
피해자 A(21·지적장애 3급)씨가 사건 후유증으로 수개월째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피해보상은 물론 진심 어린 사과조차 못받았다는 이유에서다.
A씨의 변호인은 16일 수원지법 평택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최석문)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A씨가 지난 4월 사건발생 이후 후유증으로 천안 B정신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으며, 현재 자해소동을 벌이는 등 정신발작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변호인은 “A씨는 폭행으로 인해 대뇌가 손상되고 실명위기에 놓여 있으며, 전신·성기에 담뱃불로 인한 화상을 입어 평생 성불구자로 살게 됐다”며 ”이런 피해를 입고도 가해자의 부모들로부터 진심어린 사과 한번 못 받았으며 피해보상도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어 ”지금 A씨의 부모들은 카드로 대출을 받아 병원비(2500여만원)를 충당하는 등 생활고를 겪고 있는데도 가해자 부모들은 우리도 피해자라는 말만 하고 있다“고 덧 붙였다.
변호인은 ”가해자들은 오히려 처벌을 피하기 위해 소년부 송치를 요구하는 등 전혀 반성하지 않아 용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이들에 대해 재판부가 엄중히 처벌을 해야 한다“는 의견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다음 아고라 청원사이트에는 지난달 28일부터 ”지적장애인 XX군을 폭행한 가해자 강력 처벌을 요구합니다“라는 청원 글이 올라와 이날 오전 현재 1만3756명의 네티즌이 서명했다.
앞서 수원지검 평택지청은 지난 5월 22일 A씨를 꼬드겨 미성년자와의 성관계를 유도한 뒤 감금하고 협박해 돈을 빼앗으려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특수강도 강제추행 등)로 대학생 K(20)씨 등 2명과 여고생 A(17)양 등 3명을 구속기소했다.
K씨 등은 지난 4월 26일 오전 4시부터 46시간 동안 모텔방에 감금한뒤 폭행하고 성적으로 학대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B씨가 폭행에 못이겨 정신을 잃고 깨어나지 않자 장기매매업자에게 팔아넘기려고 렌트한 차량에 싣고 다녔던 것으로 드러났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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