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조던(AP=연합뉴스)
마이클 조던(AP=연합뉴스)
20년 전인 1995년의 스포츠 선수 최다 수입 1위는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미국)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19일(한국시간) 1995년의 스포츠 선수 최다 수입 상위 40명과 올해 상위 40명을 비교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20년 전인 1995년 최다 수입 1위 조던은 4천390만 달러(약 510억원·현재 환율)를 벌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올해 최다 수입 1위인 권투 선수 플로이드 메이웨더(미국)가 기록한 3억 달러(약 3천337억원)에 6분의 1에 해당하는 액수다.

다만 포브스는 조던의 당시 수입을 지금 가치로 환산하면 6천870만 달러 정도가 될 것으로 추산했다.

포브스는 “20년 전 스포츠 선수 최다 수입 순위와 올해 자료를 비교해보면 액수가 늘어난 것은 물론이고 선수들의 국적이 다양해졌다”고 분석하며 “특히 축구 선수들의 수입이 많이 늘어난 사실을 알 수 있다”고 평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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