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마을 리조트 ‘구름에’25~28일 객실당 3만원 추가뒤 이용
전통문화 체험 등 특별한 추억 선사


사회적기업 ‘행복전통마을’이 운영하는 전통 리조트 ‘구름에’가 추석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한가위 꾸러미’를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구름 위의 행복한 마을’이라는 뜻을 지닌 전통 리조트 구름에는 유실 위기에 처한 경북 안동의 고택을 되살린 국내 최초의 전통 고택 리조트다. 고풍스러운 고택의 건축미에 현대적인 편리함을 갖춘 격조 있는 숙박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름에에는 올 상반기에만 4170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지난 2014년 7월 문을 연 이래 방문객이 지속해서 늘고 있다.

행복전통마을은 SK그룹이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와 함께 설립한 사회적기업이다. 현재 운영 중인 7채의 고택은 4개 독채를 포함해 총 12개의 객실로 구성돼 있다. 객실마다 갖춰진 현대식 욕실과 화장실, 첨단보안시스템을 통해 프라이버시와 안전을 확보했다.

구름에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고즈넉한 고택에서 안동 지역의 명절 세시풍습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한가위 꾸러미를 제공한다. 한가위 꾸러미는 명절에 가족 단위로 고택을 찾는 최근의 여행 경향에 주목한 프로그램이다. 추석에 햇곡식으로 송편을 빚고, 과일을 차려 차례를 지낸 후 마을 사람들이 모여 윷놀이로 명절을 보내는 안동 지역 풍습에 착안했다.

임성식 SK행복나눔재단 교육문화본부장은 “최근 가족과 뜻깊은 명절을 보내기 위해 고택을 찾는 여행객의 발길이 늘면서, 구름에 객실 예약률이 추석 연휴 기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우리 전통문화를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름에는 △직접 송편을 빚어 시식할 수 있는 ‘체험 꾸러미’△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윷놀이 세트가 제공되는 ‘놀이 꾸러미’ △가족이 둘러앉아 나눠 먹을 수 있는 안동 지역 특산물인 ‘햇사과 꾸러미’ 등 총 3가지 꾸러미를 제공한다.

구름에는 한가위 꾸러미를 통해 가족과 함께 특별한 명절을 보내길 원하는 고객은 물론 전통문화를 체험하길 원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 세시풍습을 몸에 익히고 이해하는 뜻깊은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한가위 꾸러미는 객실 이용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객실 요금에 3만 원을 추가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구름에 공식 홈페이지(www.gurume-andong.com)를 참조하거나 전통 리조트 구름에(054-823-9001)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주 기자 everywher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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