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6일 개봉한 송강호·유아인 주연 영화 ‘사도’는 개봉 첫 주말인 18∼20일 사흘간 전국 1210개 상영관에서 132만2485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81만582명을 기록했다.
영조가 아들인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둬 죽인 임오화변(壬午禍變)을 비극적인 가족사로 재조명한 이 영화는 21일 오전 8시 현재 33.8%의 예매점유율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출연 배우들의 열연과 높은 완성도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고 있어 추석시즌까지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간 박스오피스 2위는 할리우드 시리즈물인 ‘메이즈 러너:스코치 트라이얼’(804개 상영관·84만523명·누적 관객수 107만8391명)이 차지했으며 지난 3일 개봉 후 꾸준히 관객을 모으고 있는 ‘앤트맨’(398개 상영관·17만1448명·누적 관객수 269만8114명)이 3위에 올랐다.
한편 8월 5일 개봉한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은 개봉 7주차에도 박스오피스 4위를 유지하며 누적 관객수 1278만6872명을 기록했다. 19일 2주 먼저 개봉한 최동훈 감독의 ‘암살’(7월 22일 개봉·누적 관객수 1267만9393명)을 제치고, 한국 영화 역대 흥행 순위 6위에 오른 이 영화는 5위 진입도 눈앞에 두고 있다.
5위인 ‘7번방의 선물’(1281만1206명)과 2만4334명 차이를 보이고 있는 이 영화는 21∼22일 사이 역대 5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김구철 기자 kc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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