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는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5 나바 WFF 코리아 챔피언십’에 출전, 여자 퍼포먼스 부문 2위를 차지했다. 그는 앞서 펼쳐진 여자 스포츠 모델 부문에서는 입상에 실패했다.
인순이의 에이전시 휴맵컨텐츠에 따르면 인순이는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다. 그는 배우 권상우의 트레이너와 매일 운동하며 몸을 단련했다. 휴맵컨텐츠 관계자는 “인순이 씨는 120일 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2시간씩 운동을 했다”며 “식사량도 하루 1000∼1500㎈로 조절하고, 밀가루도 전혀 먹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인순이 씨가 퍼포먼스 부문에서 1등을 노렸는데 2위에 올라 매우 아쉬워했다”며 “다른 경쟁자들이 고난도 기술을 사용해 우승하기 어려웠다. 그래도 마라톤을 완주한 것 같은 느낌이라며 매우 뿌듯해했다”고 전했다.
앞서 인순이는 “지난 7월 발표한 곡 ‘피노키오’가 젊음과 열정, 도전이란 주제를 담고 있다”며 “내년에 환갑을 앞둔 상황에서 ‘인간 인순이’에게 새롭고 젊은 도전이 뭔지 생각하다가 몸을 만드는 것에 도전하게 됐다”고 참가 계기를 설명했다.
국제 보디 피트니스 협회가 주최하는 ‘나바 WFF 코리아 챔피언십’은 65년 전통의 세계적 대회로,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지낸 할리우드 배우 아널드 슈워제네거가 초대 우승자이다.
김구철 기자 kc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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