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성안기전의 이성근 회장을 9월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장은 전기 설비 분야 전문 기술인으로 에어컨 전기 공급 장치에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했다. 이 회장은 1987년, 성안기전사(현 성안기전)를 설립했다. 당시 국내 에어컨에 사용되는 전기 컨트롤 패널 부품에서 30%의 불량률이 발생하는 것을 보고 연구개발을 시작했다. 5년 만에 불량률 ‘제로’의 획기적인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성안기전은 이 기술을 납품한 이래 28년간 LG전자와 거래를 이어오고 있다. 이 회장은 2002년 주식회사 진텍을 설립해 2007년 일본업체가 의뢰한 ‘코인 냉·온수기’ 개발에 성공,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을 만들었다.
김영주 기자 everywher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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