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을 사회공헌 표어로 내세운 GS칼텍스의 어린이 심리치유 프로그램 ‘마음톡톡’(사진)이 독특한 운영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마음톡톡은 GS칼텍스 전국의 거점센터에서 인근 어린이들에게 진행하는 심리치료 프로그램이다. GS칼텍스가 지난 2007년부터 총 1100억여 원을 투자해 건설한 여수문화예술공원 예울마루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집중심리치유 캠프도 벌인다. GS칼텍스는 2013년 3월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마음톡톡’을 출범했다. 우리 사회의 미래가 어린이들에게 달려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덜어줘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마음톡톡은 질 높은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미술, 연극, 음악, 무용동작 등 매체별 국내 최고의 교수진을 초빙하여 치료사의 역량 향상을 위한 양성과정을 운영해왔다. 사업 시행 이후 2014년까지 약 4300명의 어린이들에게 심리치유 기회를 부여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교육부와 협력하여 서울, 수도권의 일반 중학교를 비롯하여 전국 위(WEE) 스쿨 및 대안교실, 위(WEE) 센터에서도 아이들의 사회성 향상을 위한 예술치유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