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23일 지난 1월 1일 폐지됐던 ‘평상 시 군 장병 10% 할인제도’를 25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할인율은 KTX와 일반 열차 모두 운임의 10%다.
코레일 관계자는 “북한의 국지적 도발에 단호히 대응하는 등 평소 국가에 헌신하는 군 장병의 사기진작을 위해 제도를 다시 시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코레일은 ‘평상 시 군 장병 10% 할인제도’를 지난 1월 1일 없앴다. 법적 근거와 손실 보전이 없고, 타인에게 임의로 양도하는 등 부정 승차 문제점이 제기돼 폐지했다.
군 업무와 관련된 할인제도인 ‘포상·위로휴가, 공무 출장 시 할인(15%)’ ‘군 전세열차 할인(10∼20%)’은 지금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특별휴가 기간 장병은 군이 증빙서류로 발권한 후불정산 승차증을 제시하면 KTX와 일반 열차 모두 주중에 15%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22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이와 관련한 의원들 질의에 “관련 부처와 협의해 할인제 부활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박수진 기자 sujininvan@munhwa.com
코레일 관계자는 “북한의 국지적 도발에 단호히 대응하는 등 평소 국가에 헌신하는 군 장병의 사기진작을 위해 제도를 다시 시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코레일은 ‘평상 시 군 장병 10% 할인제도’를 지난 1월 1일 없앴다. 법적 근거와 손실 보전이 없고, 타인에게 임의로 양도하는 등 부정 승차 문제점이 제기돼 폐지했다.
군 업무와 관련된 할인제도인 ‘포상·위로휴가, 공무 출장 시 할인(15%)’ ‘군 전세열차 할인(10∼20%)’은 지금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특별휴가 기간 장병은 군이 증빙서류로 발권한 후불정산 승차증을 제시하면 KTX와 일반 열차 모두 주중에 15%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22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이와 관련한 의원들 질의에 “관련 부처와 협의해 할인제 부활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박수진 기자 sujininv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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