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국 20개市郡 25곳 참여 농협 임직원들이 추석을 앞두고 홀몸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찾아 농산물을 전달하는 등 농촌사랑·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농협중앙회는 23일 김정식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광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농촌사랑·이웃사랑 행복나눔행사’를 개최했다. 노철래 새누리당 의원, 이 지역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김 부회장은 광주시자원봉사센터에 500만 원 상당의 장판을, 또 ‘사랑의 빨간밥차’에는 500만 원 상당의 쌀과 멸치를 전달했다. 이에 앞서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17일 서울고등법원 동관 공터에서 서울고등법원(법원장 심상철)과 함께 ‘추석맞이 도농상생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농협중앙회와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20개 시·군 25개 산지 농협과 농가가 참여해 농민이 직접 생산한 농축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15∼30% 저렴하게 판매했다. 햅쌀·햇과일·곶감·나물 등 추석 차례용품과 땅콩·잣·호두 등 견과류, 고구마·건어물 등 지역특산물은 물론 홍삼, 김치, 횡성 한우 등 제철 먹거리와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가 판매됐다.

농협 서울지역본부 관계자는 “서울 도심 한가운데서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도시민들에게 제공하고, 특히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한 한가위 명절 차례용품이 명절 물가안정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양수 기자 yspar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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