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손을 움직여 자신의 감각으로 직접 뭔가를 만들고 싶어 한다. 요리에 대한 사회적 열광을 필두로, 목공, 그림, 글쓰기, 자수, 가꾸기 등 관련 책들이 쏟아지고 있다. 미국에서도 2000년대 중반, 대량 생산된 상품을 쓰고 버리기를 반복하는 삶에서 벗어나 필요한 것을 자기 손으로 직접 만드는 새로운 DIY(Do it Yourself) 바람이 불었다고 한다. 조금 서툴러도 자신만의 감각으로 직접 만들고 싶은 욕구. ‘내 손 사용법’(반비)의 저자로 미국 DIY 운동을 이끌고 있는 마크 프라우언펠더는 이렇게 말한다. 자신의 감각을 동원해 직접 만드는 것이 세상과 소통하는 삶이며 삶의 통제력을 회복하는 길이다. 최근 나온 책들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만들기 VS 그리기 책을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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