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슴도치 섬 위도(蝟島)에 가려면 우선 변산반도 국립공원에 위치한 전북 부안군 격포항에서 출항하는 카페리선에 승선해야 한다.
연간 14만여 명이 위도를 찾는데 이 중 60%가량인 8만여 명이 관광객이다. 위도는 비교적 연안에 위치한 섬이어서 바다낚시 애호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보름달이 뜨면 시작하는 ‘섬마을 밤길 걷기’도 유행이다. 단거리 5㎞ 코스에서부터 밤새 걷는 장거리 코스까지 다양한 코스가 마련돼 있다. 8월 말 위도에서만 피어나는 ‘위도 상사화’를 감상하는 것도 섬 여행의 묘미다.
배표를 구하는 터미널에는 편의점이 두 곳이나 된다. 그렇다고 물건값에 차이는 없다. 육지와 비교적 가까운 섬이어서 물가도 비싸지 않다. 면 소재지인 진리에는 농협이 운영하는 하나로마트도 있어 따로 육지에서 먹거리를 준비해 가지 않아도 된다. 펜션과 민박집은 50여 곳으로 주말 등 성수기에는 10만 원(1박), 비성수기엔 3만~5만 원이면 숙박이 가능하다. 우럭이나 광어 등 횟감을 비롯해 생선찜과 탕류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백반도 가능하다. 보통 4인 기준 10만 원쯤이면 횟감과 함께 풍성한 섬 밥상을 즐길 수 있다.
위도 = 박팔령 기자 park80@munhwa.com
연간 14만여 명이 위도를 찾는데 이 중 60%가량인 8만여 명이 관광객이다. 위도는 비교적 연안에 위치한 섬이어서 바다낚시 애호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보름달이 뜨면 시작하는 ‘섬마을 밤길 걷기’도 유행이다. 단거리 5㎞ 코스에서부터 밤새 걷는 장거리 코스까지 다양한 코스가 마련돼 있다. 8월 말 위도에서만 피어나는 ‘위도 상사화’를 감상하는 것도 섬 여행의 묘미다.
배표를 구하는 터미널에는 편의점이 두 곳이나 된다. 그렇다고 물건값에 차이는 없다. 육지와 비교적 가까운 섬이어서 물가도 비싸지 않다. 면 소재지인 진리에는 농협이 운영하는 하나로마트도 있어 따로 육지에서 먹거리를 준비해 가지 않아도 된다. 펜션과 민박집은 50여 곳으로 주말 등 성수기에는 10만 원(1박), 비성수기엔 3만~5만 원이면 숙박이 가능하다. 우럭이나 광어 등 횟감을 비롯해 생선찜과 탕류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백반도 가능하다. 보통 4인 기준 10만 원쯤이면 횟감과 함께 풍성한 섬 밥상을 즐길 수 있다.
위도 = 박팔령 기자 park80@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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