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33억달러 매출 기록
현대모비스가 엔저(엔화가치 약세) 등 대내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사상 최초로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 중 매출액 기준 4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일본 자동차연구기관 포인(FOURIN)의 세계 자동차 조사 월보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한 해 동안 333억5900만 달러(약 39조9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독일 보쉬(442억 달러)와 일본 덴소(385억 달러), 캐나다 마그나(335억 달러)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지난 2013년 같은 조사에서 4위를 기록했던 독일 콘티넨탈(329억 달러)은 현대모비스에 밀려 5위로 내려섰다.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가 매출액 기준 글로벌 4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매출이 2013년(303억 달러)에 비해 9.9% 증가해 글로벌 빅5 가운데 가장 성장 속도가 빨랐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프랑스 PSA(푸조·시트로엥)와 220억 원 규모의 통합형 스위치모듈(ICS)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미국 크라이슬러에도 부품을 장기 공급하는 등 현대·기아차 외 다른 자동차사로 고객을 다변화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외에도 현대위아가 42위를 기록했고 만도 50위, 성우하이텍 75위, 현대파워텍 76위, 현대다이모스 91위 등 국내 업체 6곳이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 매출 순위 톱 100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위아와 만도는 각각 2013년 44위와 52위에서 두 단계 상승했고, 성우하이텍은 81위에서 75위로 뛰어올랐다.
김남석 기자 namdol@munhwa.com
30일 일본 자동차연구기관 포인(FOURIN)의 세계 자동차 조사 월보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한 해 동안 333억5900만 달러(약 39조9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독일 보쉬(442억 달러)와 일본 덴소(385억 달러), 캐나다 마그나(335억 달러)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지난 2013년 같은 조사에서 4위를 기록했던 독일 콘티넨탈(329억 달러)은 현대모비스에 밀려 5위로 내려섰다.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가 매출액 기준 글로벌 4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매출이 2013년(303억 달러)에 비해 9.9% 증가해 글로벌 빅5 가운데 가장 성장 속도가 빨랐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프랑스 PSA(푸조·시트로엥)와 220억 원 규모의 통합형 스위치모듈(ICS)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미국 크라이슬러에도 부품을 장기 공급하는 등 현대·기아차 외 다른 자동차사로 고객을 다변화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외에도 현대위아가 42위를 기록했고 만도 50위, 성우하이텍 75위, 현대파워텍 76위, 현대다이모스 91위 등 국내 업체 6곳이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 매출 순위 톱 100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위아와 만도는 각각 2013년 44위와 52위에서 두 단계 상승했고, 성우하이텍은 81위에서 75위로 뛰어올랐다.
김남석 기자 namdol@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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