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시간과 바람은 도저히 가둘 수 없는 것들”이라며 “맑고 맑은 최상류층 물의 흐름을 통해 그 느낌을 붓끝으로 잡아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 작가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맑고 투명한 물과 조약돌, 그리고 물 위에 떠 있는 단풍잎이 몸과 마음을 성큼 다가온 가을 속으로 빨아들이는 것 같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 걸린 작품들을 위해 설악산 지리산 등 전국 명산과 계곡을 직접 찾아다니며 사생을 했다. 한편 전시가 열리는 운현궁은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사가이며 조선 제26대 임금이자, 대한제국 첫 황제인 고종이 즉위 전 12세까지 살았던 곳이다. 전시는 10월 18일까지. 02-766-9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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