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로 대변되는 미국 뉴욕 금융기관들의 살인적인 근무 행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최고 연봉을 받을 수 있어 전 세계의 수많은 젊은이가 선망하는 곳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잠도 자지 못한 채 일해야 살아남는 슬픈 현실이 숨어 있다. 모엘리스 앤드 컴퍼니에서 투자은행 업무를 했던 토머스 휴스(29)는 지난 5월 자신이 살던 맨해튼의 24층 아파트에서 투신했다. 경찰은 폭음과 코카인 복용 흔적을 근거로 들어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휴스의 아버지는 아들의 죽음이 업무로 받았던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김리안 기자 knra@munhwa.com,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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