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 = 잘못된 순서지만 벌타없이 그대로 플레이상황 = 파4 홀에서 시도한 세컨드 샷. 볼이 홀에서 가까운 지점에 떨어졌습니다. 동반자인 A는 홀 3m 거리에 볼을 보냈죠. 그린에서 저는 먼저 가벼운 퍼팅으로 버디를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A의 볼이 홀에서 더 멀리 있었으므로 순서를 어긴 것이 됩니다. 벌타를 받아야 하는 건가요? 그리고 스트로크 플레이와 매치 플레이에 다른 규칙이 적용되나요?

해결 = 골프규칙에 따르면 홀을 출발할 때 티잉 그라운드에서의 플레이 순서는 조 편성표에 의거해야 하고, 조 편성표가 없을 때는 제비뽑기로 결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플레이 도중 순서는 홀에서 더 멀리 있는 볼에 우선권이 있습니다. 또 2개 이상의 볼이 같은 거리에 있거나 홀로부터 거리를 결정할 수 없는 경우에는 먼저 플레이해야 할 볼을 제비뽑기로 결정하도록 규정해 놓았습니다. 2015 프레지던츠컵에서는 경기위원이 따라다니며 페어웨이와 그린에서 플레이할 선수를 결정했습니다. 매치 플레이에서 잘못된 순서로 플레이한 경우 벌은 없습니다. 그러나 상대방은 즉시 그 플레이어에게 그 스트로크를 취소하고 방금 스트로크한 지점과 될수록 가까운 곳에서 올바른 순서대로 원구를 플레이하도록 요구할 수 있습니다.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잘못된 순서로 플레이한 경우 벌은 없으며 볼은 있는 그대로 플레이해야 합니다. 그러나 플레이어 중 한 사람이 유리하도록 순서를 바꾸는 것에 합의했다고 위원회가 결정한 경우 플레이어 전원은 실격됩니다. 그리고 티잉 그라운드에서 잠정구 또는 다른 볼을 플레이할 경우엔 상대방 또는 동반 경기자가 첫 번째 스트로크를 한 다음 플레이해야 합니다. 잠정구 역시 최초의 순서대로 플레이해야 합니다.

도움말 = 홍두표 KGA 경기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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